📘  적당히 불편하게, 김한솔이 외 6명

 

그 당시 내가 적어 냈던 ‘미래’는 내게는 오지 않을 까마득한 다른 세상이었다. 환경 파괴 주범은 우리 세대지만 피해자는 분명 다른 세대일 거라고 은연중 믿으며 한 글자, 한 글자 방심하며 적어냈다.

/ 내일도 실패하겠지만, 김한솔이


생각보다 사람이 살아가는데 중요한 것들은 그리 많지 않았다. 신기하게도 부족함은 물건이 아니라 대개 마음에서 들통 났다.

/ 내일도 실패하겠지만, 김한솔이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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